'희곡 리서치' 개최…6~16일 Space111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희곡 번역가들이 고른 외국 희곡 최신작 6편이 낭독공연으로 소개된다.
두산아트센터는 오는 6∼14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Sapce111에서 'DAC(DOOSAN Art Center) 희곡 리서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국 극작가 팀 크라우치의 신작 '애들러와 깁'을 시작으로 일본 희곡 '부부(이와이 히데토 작)', '소금 흩날리는 세계(후지타 다카히로 작)'를 소개한다. 이어 영국 작가 알리스타 맥도웰의 '포모나', 미국 작가 루비 래 스피겔의 '마른 대지', 영국 작가 롭 드루먼드의 '피와 씨앗'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 후에는 번역가, 연출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일에는 '애들러와 깁'을 쓴 극작가 팀 크라우치 내한해 관객들과 만난다.
DAC 희곡 리서치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예매 가능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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