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 시사회 도중 눈물을 보였다.
김수현의 인사에 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냈고, 김수현은 활짝 미소를 지었다.
김수현은 “정말 오늘을 오래오래 너무너무 기다렸습니다”고 말하더니 이내 감정에 북받친 듯 머뭇거렸다.
이내 김수현은 “오늘 너무 기대되기도 하고 긴장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다소 영화가 여러분에게 불친절할 수 있습니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리 때문인가”, “곧 30대고 군 입대인데 영화가 혹평세례를 받아서 그렇지”, “고생 많이 하면서 찍었다던데” 등 김수현의 눈물을 두고 여러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한편 ‘리얼’은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과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등이 출연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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