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타 美·日에서 파산신청…KSS에 자산 이전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에어백 결함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던 일본 다카타가 26일 오전 도쿄지방재판소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다카타 미국 법인 역시 미 연방법에 따라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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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결함에 따른 잇따른 리콜 등의 영향으로 다카타의 부채 총액은 1조엔을 크게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카타의 파산은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다카타의 경영재건은 중국 자동차 부품회사에 편입된 미국 KSS가 주도한다. 블룸버그통신은 다카타가 모든 자산과 사업들을 KSS에 15억9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다카타의 에어백 점화장치 사업은 KSS로 넘기지 않고 리콜 교체 및 부품 공급을 계속한다고 보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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