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 그룹의 회동이 오는 23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남에는 각 기업 총수 대신 전문경영인이 참석해 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19일 간담회에서 "기업정책의 주무 부서로서 공정위원장이 4대 그룹 관계자를 만나 선거과정에서의 공약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추진했다.
아직 기업별 참석자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대한상의가 전문경영인 급을 요청한 만큼 이에 맞춰 참가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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