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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서 무안타 1볼넷…박병호, 다시 1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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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진=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트위터]

황재균 [사진=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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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30).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캐시먼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는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연속 안타 행진을 세 경기에서 멈춘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0.291에서 0.289(232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2-5로 뒤진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랐다.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초구를 공략했으나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새크라멘토는 2-13으로 완패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31)는 펜실베이니아주 무식의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다시 1할대(0.195)로 떨어졌다. 로체스터는 3-9로 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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