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기관 2곳중 1곳은 '적자'…317억 규모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곳 중 1곳은 지난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냈다. 적자 규모는 총 317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8일 경기도결산검사위원회가 제출받은 도 산하기관의 작년 재무제표 현황에 따르면 전체 24개 도 산하기관 가운데 12개 기관이 317억8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경기신용보증재단(243억6700만원) ▲경기연구원(20억6100만원) ▲한국도자재단(14억6200만원) ▲경기도의료원(14억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7억1600만원) 등이 적자를 냈다.
반면 ▲경기도시공사(1951억1700만원) ▲경기콘텐츠진흥원(36억500만원) ▲킨텍스(15억3700만원) ▲경기관광공사(15억3500만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8억2400만원) 등은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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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결산검사위원회 관계자는 "도 산하기관들이 공공성으로 인해 수익을 우선시하기는 어렵지만, 경영합리화로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 많다"며 "손실이 과다한 기관에 대해서는 운영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와 철저한 지도ㆍ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 관계자는 "기관별 당기순이익ㆍ순손실 등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보다 효율적이 운영이 되도록 소관 실ㆍ국별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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