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향후 국가비전 키워드로 '정의'와 '통합'을 제시하기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체 국가비전에 '정의'와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비전·프레임 태스크포스(TF)가 준비한 국가비전 등을 보고 받았다.

김 위원장은 "국가비전은 이렇게 정해졌고, 이제 그 단계를 벗어나 그 아래에 있는 다섯 개의 기둥(5대 목표)을 논의하고 있다"며 "결국은 각 목표에 맞는 5개년 계획을 어떻게 균형 있게 구성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정의와 함께 통합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가령 부처님 오신 날에는 "화쟁의 정신과 파사현정이 함께 구현되어야 마침내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합과 정의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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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는 정의와 통합을 바탕으로 하는 국가비전을 중심으로 이번 주말까지 '5대 목표·20대 전략·100대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국정기획위 전체회의에서 "(이날) 회의를 통해서 전체 국정과제를 그룹핑(그룹화) 하는 국정 비전과 목표, 국정 기본의 틀의 대체적 공감대를 만들어 5개년 계획 큰 틀 만들겠다"면서 "집 짓는 것에 비교하면 설계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뼈대 세우는 일까지 하고 하나하나 벽돌 쌓는 일을 하면 6월 셋째 주까지는 5개년 계획 큰 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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