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매주 수요일 구청 3층 건축과서 ‘건축 민원 카운슬링’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건축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상담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구는 복잡한 건축 법령과 대처방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건축가의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Counseling: 심리적인 문제나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실시하는 상담 활동을 뜻하는 말)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물 가치 상승으로 인해 관련 문의와 상담,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건축 관련 문제는 건축법 및 관계법령과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건축 설계사무소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마포구건축사회(회장 최완호)와 업무협약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건축 민원상담을 2012년부터 진행해 왔다.

2012년 5월 처음 실시한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는 현재까지 약 320여 명의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

건축민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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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음으로써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포구청 3층 건축과 내에 상담실을 만들어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를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 중에 있다.


건축 민원 상담실에서는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은 물론 건축공사(수선)에 따른 관련 절차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사는 대한건축사협회 마포구건축사회로부터 추천 받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마포구가 무료상담 건축사로 지정한 건축사들은 20명이다.


지난해 상담건수는 총 47회에 걸쳐 92건이 진행, 상담내용으로는 ▲위반건축물의 양성화 ▲건축물의 용도 변경 방법 및 절차 등이 많았다. 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19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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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며, ‘건축 민원 카운슬링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건축과 ☎3153-9404로 문의하거나 구청 3층에 위치한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직접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무료 건축 민원 상담 서비스에 참여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중요한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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