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28·스파이더코리아)가 555m 높이의 123층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른다.
2013년 부산 KNN(128m),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84m)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빌더링에 도전하는 김자인은 이번 도전을 성공한다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오른 클라이머로 기록된다.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다.
'김자인 챌린지 555'는 20일 채널A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특설무대 및 롯데월드몰 내의 대형스크린과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김자인 선수의 도전을 볼 수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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