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752가구 이달 분양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투시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KCC건설 은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을 이번 달에 분양한다.

새 아파트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35블록에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21층 12개동 총 752가구로 지구 내 가장 앞쪽에 있는 단지다. 전용면적 60㎡ 64가구, 73㎡형 108가구, 84㎡580가구 등 모두 중소평형대로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74ㆍ84㎡형 일부는 특화설계 테라스가 있다.

단지 바로 앞쪽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있으며 인근 도서관ㆍ중산동 중심상업지역을 다니기도 편하다. 공항철도 영종역까지는 차로 10분 내 닿을 수 있다. 단지 내 테마정원 7곳을 조성키로 했으며 산책로도 생긴다.

영종지구는 송도ㆍ청라 등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한 곳으로 개발된 곳으로 판교신도시보다 6배 이상 크다.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공항신도시와 함께 영종지구의 배후주거지역으로 개발됐다.

인천 중구 중산동 일대 조성된 영종하늘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입주해 현재 8개단지에서 8000여가구가 입주를 끝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000가구 이상 공급돼 향후 2~3년 가량 지나면 1만2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바뀔 예정이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바다공원 씨사이드파크가 문을 연데 이어 반도체 관련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제3공장, 인찬공항 제2 여객터미널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