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국민적 관심 밖…여론조사는 기울어진 운동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4일 구글 트렌드 수치를 내세우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강구도' 프레임을 부각시켰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현재 이 시각 구글 트렌드는 홍 48, 문 52, 안 22"이라면서 "이제 안은 국민적 관심 밖이고 홍, 문의 양강구도가 정착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막판에 치고 올라가는 측이 이긴다"며 "5/9 이 땅에 서민정부를 세우겠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홍 후보는 구글 트렌드가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존 여론조사 방식은 보수 후보에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홍 후보는 한 여론조사 로우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 2000명 중 보수 성향은 87명(4%)에 불과했다며 "보수 우파의 1/10도 응답 안 한 걸 여론조사 결과라고 발표를 하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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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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