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 광주서 ‘호남의 딸’강조하며 지지 호소
“호남의 마음 잘 알고 있기에 호남의 지지 결코 저버리지 않겠다”
지지율 하락세 전전긍긍하지 않아, “결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아시아경제 박호재 기자]안철수 후보가 주말 수도권 표심을 다지는 동안 부인 김미경 교수가 30일 광주를 찾았다.
이날 오전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까페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 교수는 자신이 ‘호남의 딸’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교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에 올라가 지금에 이르면서 호남인들이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안 후보는 결코 호남의 지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교수는 “남편과 관련된 여론조사치와 결과는 항상 달랐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단언했다.
토론회 미숙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독일의 메르켈 수상도 토론회 때마다 피해를 보는 정치인이지만 독일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지도자”임을 언급하며 “토론 능력과 후보의 자질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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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수는 또 “역사 속에서 호남은 늘 올바른 선택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누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인지 호남인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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