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개그 달인' 셰프 오세득이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29일 오세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네요.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결혼. 20170429"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오세득 피앙세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여성으로, 2015년 교제를 시작한 뒤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오세득은 tvN '현장토크쇼-택시' 출연해 "(예비신부가) 레스토랑에 찾아와 송로버섯을 살 수 있냐고 묻더라. 학생인 것 같아 버섯을 그냥 주고 2~3개월에 한 번씩 연락하고 지냈다"며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