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에 내달 첫 공공기관 입주
[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 첫 공공기관이 입주 할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해양과 해안자원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원장 나공주) 해양연구센터가 국제관에 내달 입주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연구센터는 국립공원 내 해양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관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해상국립공원의 해양생물 다양성, 서식지 유형과 유형별 주요 자원 현황, 센터와 사무소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요거점지역 자원관리, 탐방객 등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연구하는 전문연구센터다.
박람회재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해양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재단을 방문해 여수로 이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으며 재단은 해양연구센터 입주와 관련한 다각적인 검토를 거친 뒤 국제관 B동 및 D동에 총 831㎡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해양연구센터는 국제관 B동을 사무실로, D동은 실험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제관 활성화는 물론 2020년 개관 예정인 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함께 박람회장이 해양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장 국제관의 임대조건이 개선된 이후 지속적으로 임대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박람회장에 입주하는 첫 공공기관인 해양연구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이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재단은 지난 2월부터 임대료 할인, 계약기간 연장, 임대료 납부 방식 등 임대조건을 대폭 개선해 12월 29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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