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환승센터 오는 6월 개통…교통분산 기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전국 최대 규모 교통인파가 몰리는 경기도 수원역 환승센터가 오는 6월말 개통된다.
수원시는 다음 달 버스 시범운행과 시설물 시험운전을 거친 뒤 6월 중 수원역환승센터를 공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원역환승센터는 수원역 동서쪽 유휴부지 2만3377㎡에 지하 1층ㆍ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는 75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에는 국철1호선에서 지하철 수인선ㆍ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연결통로가 만들어졌다.
또 1층에는 택시ㆍ승용차ㆍ자전거 환승시설, 2층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각각 설치됐다. 현재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환승센터가 개통되면 지하철, 경부선 열차와 KTX, 택시, 버스, 승용차, 자전거 등 수원역을 통과하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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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원역 주변은 역 동쪽에 107개 노선의 버스 1200여대가 경유하는 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 하지만 서쪽에 환승센터가 개통하면 이 교통량의 40%가량을 흡수하게 된다.
신태호 시 안전교통국장은 "환승센터 개통으로 수원역 동쪽 광장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주변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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