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은행업, 향후 3년간 연평균 이익 6.5% 증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앞으로 3년간 은행업종의 이익이 연평균 6.5%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 이슈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두 등으로 은행주가 조정을 받았다. 앞으로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이익 피크 가능성, 가계부채 부담, 외국인투자가의 추세적 매도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우선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3년간 은행의 이익은 연평균 6.5%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연 5%의 순영업수익 성장이 2% 내외의 비용증가를 앞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올해엔 자산평잔 증가효과, 완만한 순이자마진(NIM) 회복, 하향안정된 판관비로 톱라인 성장이 동반된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은행 주가는 회계적인 이익보다는 핵심이익 및 경상적인 이익과 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며 "올해와 내년도 경상적인 이익은 각각 9.2%, 4.8% 증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해외투자가들의 주요 투자 척도인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개선되고 배당성향도 제고되고 있어 은행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대형은행주에 관심이 머물겠으나 향후 1년간 투자수익률은 중소형은행이 더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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