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수상자와 해외시장 개척 손잡다"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4일 해양바이오센터에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 수상자, 장보고글로벌재단 관계자와 함께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상품 컨퍼런스를 가졌다.
군은 2015년부터 해외시장개척을 추진해 유통망 구축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거기에 그치지 않고 어워드 수상자와 글로벌재단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7년을 해외시장 개척 확대 원년으로 정하고 완도 특산품과 가공품 수출에 매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전복·해조류 가공품, 비파를 비롯한 농산물 가공품, 전복빵 등 특색 있는 상품을 전시하고, 상품 설명과 함께 시식회를 진행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안전한 특산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통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특산물 수출을 적극 지원해 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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