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립 19주년 맞아 어린이·여성 잇아이템 선보여

힐리스 팝 운동화 2종, 포트메리온 식기 판매

힐리스 팝 운동화(롯데마트 제공)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14일부터 초등학생들에게 인기인 힐리스 운동화와 주부들의 잇(It) 아이템 포트메리온 식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힐리스 운동화는 벨크로형(찍찍이) 힐리스 팝 아동 버스트 운동화와 끈 달린 힐리스 팝 아동 푸시 운동화 등 2종이다.

힐리스 팝 운동화 2종은 서울역점, 중계점, 청량리점 등 102개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8만9000원으로 13만원대인 힐리스 오리지널 운동화보다 30%가량 저렴하다. 힐리스 코리아로부터 수입한 본사 인증 제품이지만, 바퀴가 분리되는 오리지널 제품과 달리 바퀴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었다.

롯데마트에서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때보다 3배가량 많은 1만6000족 물량을 준비했다.

포트메리온 식기(롯데마트 제공)

아울러 롯데마트는 14일부터 영국 명품 도자기 포트메리온 식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명품 테이블웨어로 불리는 포트메리온을 고객들이 업계 최저가인 1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마트가 병행수입을 통해 준비한 포트메리온 제품은 고온에서 처리된 도기제품이다. 가볍지만 두껍고 튼튼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포트메리온 제품은 보타닉가든 시리즈로 꽃무늬 패턴이 접시와 컵의 사이즈에 따라 다르게 디자인돼 포트메리온만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는 공기, 대접, 접시 등 12종의 포트메리온 상품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1만2900원과 1만3900원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벨머그와 포트메리온 블랙퍼스트머그를 1만2900원에, 포트메리온 브레드접시와 포트메리온 로우볼을 1만3900원에 판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