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승진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3일 전날 치러진 열린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호남에서 치러진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이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명을 배출하며 승기를 잡았다"라며 "호남 민심이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자평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호남 5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석에 그친 반면, 국민의당은 3곳에서 승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다만 '샤이(shy) 자유한국당'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걱정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한국당이 대부분 승리했다는 것"이라면서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인 것도 있지만, 탄핵 정국에도 불구하고 샤이 한국당 표심이 존재함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실제 한국당은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를 비롯한 TK 지역 6개 선거구(1곳 무투표 당선)를 싹쓸이 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TK지역은 전략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우다웨이 한반도 특별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사드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고 있는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면서 "중국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전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김 교수는 성균관대 교수와 워싱턴주립대 법학박사, 그 어렵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까지 따낸 인재다. 서울대와 국정감사에서도 검증된 내용"이라며 ‘묻지마 의혹’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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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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