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830원(20.49%) 오른 4880원에 거래 중이다.

그 외 방산주로 분류되는 솔트웍스(13.54%), 스페코(13.86%), 퍼스텍(5.94%)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반도로 이동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이다. 칼빈슨호는 싱가포르에 기항한 뒤 당초 호주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한반도로 경로를 수정했다. 북한의 도발 움직임에 대한 경고와 중국에의 압박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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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중 정상회담에서 경제 문제와 더불어 관심을 모았던 북한 핵 이슈에 대해 양측이 원칙론에만 합의함으로써 최근 고조된 리정학적 리스크 해소에는 당분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외국인의 국내 금융시장에서 이탈 움직임도 단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어 국내 금융시장의 트리플(주가, 채권,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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