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전문성 살려 문화재 보수 활동
임직원 참여, 창경궁 조경사업과 국보 명정전 방제작업…문화재 지킴이 활동, 61개 문화재 보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은 이날 조경사업 등 회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창경궁 내 수목관리와 문화재 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임직원들은 담홍색의 금낭화를 심어 들꽃 길을 조성했다. 또 조선시대 임금이 편전으로 사용했던 함인정 돌계단에 빨간 앵두나무를 식재했다.
국보 제226호로 지정된 명정전을 찾아 창호지 전량을 교체하고, 문틀의 묵은 먼지를 털어 내는 등 중요 문화재 보호를 위한 방제작업도 벌였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창경궁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중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봉영 사장은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면서 "기업의 전문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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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013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은 이후 종묘, 창덕궁, 덕수궁 등 61개 문화재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사회 문화재 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에버랜드 인근의 경기도 용인 지역 서원과 향교, 고택 등 중요 문화재에 대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에스원 후원으로 탐지견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007년부터 흰개미 탐지견을 활용해 전국 목조문화재에 대한 흰개미 피해조사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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