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전남 연합회장, 노인지도자 대학장, 시군 지회장,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36기 노인지도자 대학은 지회 노인대학장, 분회장 등 입학생 44명으로 구성됐고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강갑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개월의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적으로 노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현 시대 노인지도자로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지급과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등 여가 복지시설 운영,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사업에 올 한 해 7천7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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