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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 칼 맞고 사라져…2년 후 깨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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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일 그대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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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내일 그대와’에서 이제훈이 살아있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그대와' 15회에서는 김용진(백현진 분)에게 칼에 찔리고 사라진 유소준(이제훈 분)과 이를 그리워하는 송마린(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진은 송마린을 납치한 후 유소준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했다.

유소준은 송마린을 구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김용진을 만났고, 유소준은 몸 다툼을 벌이다 김용진이 찔린 채 미래로 가버렸다.
병원으로 간 마린은 유소준이 사라진 줄 몰랐고 경찰을 통해 알게 됐다.

강기둥은 과거 소준이 12월3일에 미래로 올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송마린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12월3일이 되고 강기둥을 찾은 송마린은 자신 때문에 유소준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우리가 헤어졌다고 말해달라”고 말했고 강기둥은 송마린이 시킨 대로 말했다.

그러다 송마린은 과거 유소준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 그는 “아직 넌 내가 시간여행자라는 것을 모른다. 미래에서도 네가 날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과거로 돌아가도 나는 너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의 소중했던 시간을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에 송마린은 미래로 유소준에게 메일을 보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해도 나는 널 기다리겠다.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면서”라고 말했다.

2년 후, 칼에 찔려 부상을 입은 유소준은 집 안에서 치료를 받다가 눈을 떴다.

한편 ‘내일 그대와’ 16회는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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