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영환경 전망·목표달성 위한 부문별 사업계획·슬로건 발표
쌍용차는 지난 17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을 실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행사에 참석한 시니어급 관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2017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KG모빌리티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담당(CFO·부사장), 하광용 인력·품질관리부문장(부사장),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임원들과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6년 경영실적을 공유하고 국내외 경영환경 점검, 부문별 주요 사업 공유 등을 통해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는 부문별로 ▲성공적인 Y400 론칭 ▲판매네트워크와 오토매니저 역량 강화 ▲애프터서비스 품질 향상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신기술 개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본부별로 2017년 주요 사업 계획과 목표 달성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하고 부문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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