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0일 개장하는 파라다이스시티에 멘디니 ‘파라다이스 프루스트’ 선보여
한국 전통 조각보를 콘셉트로 제작, 세계 최대 크기의 ‘프루스트 의자’로 주목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오는 4월20일 개장하는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 한 세계 최대 크기의 프루스트 의자를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멘디니는 지난해 파라다이스시티 메인 호텔의 외벽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외벽 디자인 역시 전통 조각보 모티브를 응용해 파라다이스시티 건축 디자인에 개성적인 리듬감과 강한 생명력을 부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날 작품 설치를 위해 방한한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 기쁨과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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