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 공고 두 달만에 사업량 65대, 예산 8천400만원 지원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올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추진했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사업시행 두 달 만에 신청을 마감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당초 수도권에서만 추진되다 전국으로 확대됐다.
사업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지원액은 1만~770만원 범위(3.5t 미만 1만~165만원)이며, 차 한 대당 평균 지원액은 약 129만원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많은 군민들이 대기 질 개선을 위해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사업을 마감할 수밖에 없는 점을 양해바란다”며 “금년 하반기 환경부에 보조금을 추가 요청하여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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