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병상에 계신 모친에 대
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정형돈은 7일 방송될 JTBC '뭉쳐야 뜬다'에서 모친에 대한 가슴 아픈 고백을 건넨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 수술 동의서에만 10번 이상 서명하고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여기까지 왔다"면서 "그 날은 병원에서도 손 쓸 방법이 없다며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어머니가 계신 중환자실 앞을 지키며 어머니 사진을 찾아봤다. 휴대폰에 아이들의 사진은 몇 천 장이 있는데, 어머니 사진은 단 2장밖에 없었다"며 마음이 무거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