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트럼프 랠리…금융주 강세
[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1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가 개장 직후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 이후 트럼프 랠리가 재개되고 있다.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지며 달러도 상승 중이다.
개장 18분이 경과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97.91p(0.95%) 상승한 2만1010.15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9.23p(0.81%) 오른 2382.87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1.52p(0.71%) 뛰며 5866.95에 거래되고 있다.
출발은 다우지수가 0.70% 상승을, S&P500지수가 0.70% 상승을, 나스닥지수는 0.85% 상승을 나타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회의 국정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주의 기조 속에서 대규모 감세로 미국 경제를 부양하고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안·ACA)를 폐지하며,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 계획을 밝혔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보다는 전날 있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힘입어 이달 금리인상 확률은 종전의 30%에서 67%로 높아졌다. 연준은 이달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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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0.73% 상승한 101.86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월18일 이후 최대 1일 상승폭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지출은 둔화했다. 4년 만에 가장 큰 월별 상승폭을 보인 인플레이션이 미국 가계의 구매력을 위축시켰다. 미국의 1분기 성장이 완만할 것임을 나타낸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1.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과 오름폭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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