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정부는 세계은행(WB)등 5개 다자개발은행에 운영중인 13개 신탁기금을 통해 지난해 900억원을 출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5개 은행은 각각 W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개발부흥은행(EBRD), 중남미개발은행(I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이다. 이 중 세계은행 출연규모가 498억원으로 가장 크고 나머지는 유사한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운영중인 신탁기금을 통해 지원한 개발협력사업은 지난해 108개로, 지원액은 6885만달러(약 777억원)에 달한다. 지원분야는 우리가 강점을 가진 환경·에너지(19.1%) 부문이 제일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교통·도시개발(16.2%), 거시경제·재정(13.7%)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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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회성보다는 기술지원(자문) 사업에 큰 비중(65.1%)을 둔 것이 특징이다. 우리 기업·기관이 참여한 사업은 전체 지원사업의 64.8%에 달했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기금출연을 통해 개도국 개발효과성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효율적 관리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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