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BNK금융 시세조종 적발…검찰에 넘겨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당국이 BNK금융지주가 자사 주가의 시세를 조정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초 유상증자 당시 주당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린 사실을 적발해 조사한 뒤 지난주 부산지검으로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BNK금융은 계열 은행을 통해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면서 이 자금으로 BNK금융의 주식을 매입하게 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유상증자 주식 최종 발행가격의 기준이 된 1월 6일부터 8일까지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려 결과적으로 자금 조달액을 늘린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BNK금융의 시세조종을 적발해 검찰로 넘겼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검찰 수사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