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열 전 회장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참석해 농촌의 실태와 위기,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해 의견 등을 풀어냈다. 사진제공=광주시

오효열 전 회장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참석해 농촌의 실태와 위기,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해 의견 등을 풀어냈다. 사진제공=광주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민 목소리 청해 듣는 날’참석
"쌀값 하락에 시름 깊은 농민들 위한 관심과 지원 필요"
"활기·웃음 되찾도록 농촌 노인복지에도 관심 절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효열 전 광주광역시농민회 회장은 농촌·농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 농촌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강화를 주장했다.

오 전 회장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참석해 농촌의 실태와 위기,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해 의견 등을 풀어냈다.


오 전 회장은 “농사를 짓는데 드는 생산비는 과거에 비해 크게 올랐으나 국민들이 하루에 세끼를 먹는 쌀값은 30년 전으로 되돌아갔다”며 “농민들 얼굴에서는 진정한 웃음이 사라지고 대신 헛웃음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농민들은 과거 대량생산 방식에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생산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하지만 친환경 농산물은 인력이 많이 소요되고 농자재는 매우 비싸며, 애써 생산해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농촌 어르신들은 좁은 경로당에서 하루 종일 일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오 전 회장은 淄세 시대를 가능케 하는 것은 의사의 주사가 아니라 농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정성들여 생산해 소비자들께 제공해야 가능해지는 것이다”면서 농촌과 농민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AD

한편, 제9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은 3월7일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