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하하”행복한 나의 중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보건소는 관내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4월 2개월간 8회에 걸쳐 정신과 전문의의 우울증 원인과 극복 강의를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원예요법, 자연체험 등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집기한은 오는 3월 3일까지며 40대부터 60대까지 중년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사회변화로 정신건강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년여성들이 겪고 있는 우울감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보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중년 우울증은 조기치매로 발전 할 수 있는 만큼 주민 건강을 지키고 발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중년의 정신건강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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