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현재 한양대 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 파킨슨병 및 한국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회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1987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영국 'London Institute of Neurology at Queen Square'에서 연수했다.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와 기획이사도 역임했다. 2006년부터 KMDS의 편집이사·학술이사·기획이사와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세계운동질환학회(MDS)의 정회원, 한국 대표실행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등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됐다. 2014년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된 에이즈 치료제와 비만당뇨 치료제를, 2015년에는 후생유전학 항암제와 세포독성치료제를 해외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면역항암제와 B형 간염 치료제도 자체 연구 개발 중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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