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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권위자 김희태 교수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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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 는 국내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김희태 한양대 의대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파킨슨병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교수는 현재 한양대 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 파킨슨병 및 한국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회장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김 교수는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했을 뿐 아니라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의 임상연구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카이노스메드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의 성공적인 임상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87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영국 'London Institute of Neurology at Queen Square'에서 연수했다.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와 기획이사도 역임했다. 2006년부터 KMDS의 편집이사·학술이사·기획이사와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세계운동질환학회(MDS)의 정회원, 한국 대표실행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등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됐다. 2014년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된 에이즈 치료제와 비만당뇨 치료제를, 2015년에는 후생유전학 항암제와 세포독성치료제를 해외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면역항암제와 B형 간염 치료제도 자체 연구 개발 중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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