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엔케이맥스 이 2호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해 NK뷰키트 검사 전국 확대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최소 물량 개런티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했다.
에이티젠은 지난해 12월 청주 효성병원과 3년간 최소 보장액 2억9200만원의 1호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 거점병원 확보로 국내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거점병원은 최소 물량 개런티를 통해 체결된 계약 규모 이상의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증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2호 거점병원 확보를 기폭제로 전국 주요도시에 약 100여곳의 거점병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점병원이 해당 지역의 독점권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에이티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NK뷰키트 검사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도시에 추가 거점병원이 확보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어서 NK뷰키트 검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환 에이티젠 전무는 “거점병원 확보로 안정적 국내 매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그동안 구축한 국내외 영업망을 기반으로 매출성장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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