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자치구·학교 손 잡고 방과후학교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 도봉구와 마을방과후학교 MOU 체결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도봉구청과 관내 초·중학교 5곳과 '자치구와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과후사교육기관 위탁 경쟁 과열 등 사교육시장화하는 방과후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뿐만 아니라 도봉구의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개별학교 맞춤형 모델'로 운영 계획을 수립,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관내 자연환경과 마을학교 자원을 활용한 생태숲놀이, 도담도담 놀이쉼터, 오감발달 전통놀이, 아트먼스(종합예술뮤지컬), 신나는 난타, 연극오디션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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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는 도봉초등학교, 방학초등학교, 신방학초등학교, 월천초등학교, 방학중학교 등 5개 학교가 참여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에도 노원구와 상천초등학교, 녹천중학교, 염광중학교 등 3곳과 '꿈 있는 마을 방과후학교'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정인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정규교육과정을, 자치구는 방과후활동을 맡는 교육협치로 '학생이 행복한 쉼이 있는 교육'을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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