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대북송금특검, 위로된다면 사과" 박지원 "이래야 감동"
AD
원본보기 아이콘
안희정 "대북송금특검, 위로된다면 사과" 박지원 "이래야 감동"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12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북송금특검 논란에 대해 "저의 사과로 고초를 겪은 분들께 위로가 된다면 얼마든지 사과를 드린다"고 밝히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렇게 정치를 해야 감동을 먹는다"고 화답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안 지사가 어제 목포 발언 즉 대북송금특검은 한나라당 요구로 이뤄졌다는 발언에 대한 저의 지적에 오늘 광주에서 당시 고초를 겪은 분들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역시 '안희정'이다"라며 "거듭 밝히지만 안 지사는 그 내용과 진행 등에 전혀 관계치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지사는 이날 광주 5·18 민주화운동 학생기념탑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송금특검으로 햇볕정책을 추진한 분들이 겪은 고초에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14년 전의 일이며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선을 다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AD

안 지사는 "결과적으로 우리는 6·15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10·4 남북 정상선언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한 걸음 더 진전시켰다"며 "이미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이 하나가 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금은 트럼프와 시진핑 사이에서 더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다"며 "평화와 통일을 향해 민주세력이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