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모바일 등에 업고 4분기 취급고 10% 가까이 증가(종합)
작년 4분기 취급고 9290억원…연간 3조4980억원 업계 2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홈쇼핑이 모바일 부분 강세로 지난해 4분기 취급액이 전년대비 10% 가까이 늘어난 9290억원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매출은 3927억원으로 전년대비 10.8%가 증가했다. 이 기간 모바일 매출은 27% 급증한 2241억원으로, PC매출 1683억원을 훨씬 웃돌았다. 본업인 TV매출은 전년대비 10.8% 늘어난 39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도 인터넷 매출은 PC매출이 1776억원, 모바일 매출 1764억원 등으로 PC 비중이 컸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PC매출은 전년보다 94억원(5.3%)이나 줄었다. 카달로그 매출은 96억원으로 일년새 반토막(48% 감소)이 났다.
AD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363억원으로 전년대비 7.3% 늘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33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현대렌탈케어 손상차손 101억원이 발생하며 경상이익은 256억원으로 23.4% 역성장했다.
지난한해 총 취급고는 3조4980억원으로 9.9% 성장했지만, 업계 1위인 GS홈쇼핑 취급고(3조6695억원)에는 못미쳐 2위에 그쳤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늘어난 9613억원을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