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구조조정, 인공위성 이미지 사업 매각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인공위성 이미지 사업부문을 경쟁사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에 매각한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은 자회사인 테라 벨라(Terra Bella)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7개 위성을 플래닛에 넘기고 대신 플래닛의 주식을 받는다.
구글이 테라 벨라를 매각하기로 한 것은 복잡한 사업구조를 단순화하는 한편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WSJ는 전했다.
구글은 이외에도 5년 동안 플래닛으로부터 위성 사진을 구입할 수 있는 권리도 가진다.
테라 벨라는 구글이 2014년에 5억 달러에 인수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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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합병(M&A)건은 규제당국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두 회사는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구글은 로봇전문업체인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인기(드론)를 띄워 오지 등에 인터넷 통신을 제공하는 타이탄 프로젝트도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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