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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푸르고 푸르다…160만㎞에서 찍은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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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OVR 위성이 최근 촬영한 지구

▲EPIC이 찍은 지구(왼쪽)와 컴퓨터로 화질을 향상시킨 지구(오른쪽).[사진제공=NASA/NOAA]

▲EPIC이 찍은 지구(왼쪽)와 컴퓨터로 화질을 향상시킨 지구(오른쪽).[사진제공=NASA/NO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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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푸르고 푸른 곳에
하얗고 하얀 곳에
또 하루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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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류가 살고 있는 푸른 지구의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일(현지 시간) 지구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심우주 기후관측위성(DSCOVR, 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이 지난달 26일 찍은 사진이었다. 위성이 찍은 그대로의 이미지와 이를 컴퓨터 작업을 거쳐 향상된 이미지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사샤 마샥(Sasha Marshak) 박사는 "컴퓨터로 화질이 향상된 사진은 대륙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은 DCSOVR에 탑재돼 있는 EPIC(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mera)으로 찍은 것이다. EPIC는 카메라와 망원경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마치 사람의 눈으로 지구를 관찰하는 것처럼 촬영할 수 있다.

한편 DSCOVR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160만㎞ 떨어져 있다. DSCOVR은 이른바 '라그랑주(Lagrange)1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라그랑주'란 서로 중력으로 묶여 운동하는 천체들 사이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면서 중력이 '0'이 되는 지점을 말한다. DCSOVR은 지구와 우주 기후를 관측하는 임무를 맡았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2015년 2월11일에 발사한 위성이다.
▲DSCOVR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160만km 떨어져 있다. 중력이 0이 되는 '라그랑주 1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DSCOVR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160만km 떨어져 있다. 중력이 0이 되는 '라그랑주 1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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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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