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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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는 지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준 금리는 현행 0.50~0.75%로 동결됐다. Fed는 지난 해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Fed는 이날 성명에서 경제 심리가 호조되고 있으며 물가인상률도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ed는 “최근 소비 및 기업 심리가 개선됐다”는 표현을 성명에 새롭게 추가했다.


경제활동은 완만하게 확장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고용 시장 역시 견조한다면서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Fed는 경제 전망의 단기적인 위험도 “대체로 균형이 잡혔다”면서 “물가 상승 지표와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지속해서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는 이처럼 경제 상황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향후 금리 인상 시기 등에 대해선 힌트를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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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OMC에서 금리 동결을 이미 예상했던 시장과 투자자들은 오는 3월 FOMC에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3.3%로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성명에서 Fed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과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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