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이란이 미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포함한 무슬림 7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장마르크 에로 외무장관과의 회담 이후에 이란이 더 이상 미국 시민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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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프 장관은 비자발급 중단의 예외는 가능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외무부 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예멘, 리비아, 수단, 소말리아 등 7개국 국민에 대해 90일간 미국 입국을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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