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제과 지분 4만여株 장내매수…지분율 9%대로 ↑
롯데제과, 그룹 순환출자 구조에서 핵심역할 '중간 지주사 격'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제과 주식 4만여주를 장내매수했다.
31일 롯데제과는 신동빈 회장이 보통주 4만18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제과 보유 주식 수는 1124만8500주에서 128만868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8.78%에서 9.07%로 상승했다.
롯데제과는 롯데그룹 순환출자 구조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말 현재 롯데제과는 롯데쇼핑(7.86%), 롯데푸드(9.32%), 롯데정보통신(6.12%), 롯데칠성음료(19.29%), 코리아세븐(16.50%) 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그룹 순환출자구조의 정점에 있는 호텔롯데와 다른 계열사를 연결하는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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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2013년부터 롯데제과 지분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롯데제과 최대주주는 롯데알미늄으로 지분 15.29%(217만268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신 회장의 우호지분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일본 롯데가 9.89%(140만5960주), 롯데장학재단이 8.69%(123만5760주)를 가지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6.83%(97만570주), 신동주 전 부회장이 3.96%(35만8730주)를 보유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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