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동부증권은 31일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286,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0.54% 거래량 3,342,342 전일가 1,293,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유안타증권, 반도체 섹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4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112%,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53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조3000억원을 상회했다"며 "D램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같은 기간 14%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이 30% 중반을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낸드플래시는 용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임베디드멀티칩패키지(eMPC) 판매 비중이 증가하며 ASP가 전분기보다 14% 증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 지속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낸드플래시가 완전히 자리잡기보다는 투자 확대, 3차원(3D) 낸드플래시 비중 증가 등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봤다.

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2조313억원, 연간으로는 2016년의 2배 수준인 2조3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간 D램 영업이익률이 40%에 육박하면서 D램 시황을 충분히 향유하겠지만 추가 업사이드에는 낸드플래시의 개선이 보다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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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가 상승 모멘텀 반영에는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실적 상승이 지속돼 주가 상승 모멘텀도 지속될 전망이지만 최근 그 모멘텀이 (시장에) 급격히 반영되고 있다"며 "시장의 실적 상향 조정이 다소 과열 양상에 진입하고 있어 속도에는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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