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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랍에미리트, 우주 탐사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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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2020년대 화성 탐사선 발사계획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 우주청과 우주탐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UAE는 2020년대 화성탐사선 '호프'를 발사할 예정이다.

▲UAE는 2020년대 화성탐사선 '호프'를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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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은 31일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 미래창조과학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 간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양국 대표가 서명하게 될 양해각서에는 ▲우주과학기술과 활용 ▲우주정책 법률과 규정에 관한 의견 교환 ▲인력개발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 정부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대형 협력사업으로 우주분야가 유망하다는데 UAE 측과 인식을 같이하고 민간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는 2020년에 화성 궤도를 공전하면서 대기권과 물의 흔적 등을 탐사하는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2015년 발표한 바 있다. 탐사선의 이름은 '호프(Hope)'로 정했다. 당시 해외매체들은 이를 비중 있게 보도했었다.

당시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Khalifa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탐사선이 발사된다는 것은 우주개발경쟁에 이슬람 세계도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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