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2020년대 화성 탐사선 발사계획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은 31일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 미래창조과학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 간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는 2020년에 화성 궤도를 공전하면서 대기권과 물의 흔적 등을 탐사하는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2015년 발표한 바 있다. 탐사선의 이름은 '호프(Hope)'로 정했다. 당시 해외매체들은 이를 비중 있게 보도했었다.
당시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Khalifa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탐사선이 발사된다는 것은 우주개발경쟁에 이슬람 세계도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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