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4당 정책위의장' 여야정협의체 8일 열기로…'AI·가계부채' 의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여야 4당 정책위의장은 오는 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조류 인플루엔자(AI), 물가대책, 가계부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탄핵 이후 정국 운영방안으로 제시됐던 여야정 정책협의체가 이제서야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조배숙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이종구 개혁보수신당(가칭)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해 4당 체제 첫 정책위의장 회동을 가졌다.
일단 4당 정책위의장은 AI, 물가대책, 가계부채 현황 등을 주제로 8일 유 부총리와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4당 체제가 구성된 이후 여야정정책위협의체가 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다음 회동에서 AI대책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현재 부채 현황과 대책, 설 물가, 가계부채와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동향 등에 대해 정부 측 보고를 받은 뒤 이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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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동에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와 1월 임시국회 주요 처리 법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지만 관계자들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시회 처리 입법과 관련해 윤 정책위의장은 "개혁 입법 사항은 정책위의장들만 논의할 사안이 아니고 원내대표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 논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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