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정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섬 휴대전화 난청 해소, 산업평화, 숲 속의 전남, 재난대책, 도정홍보 등에서 성과를 낸 유공자 등 19명을 표창했다. 사진제공=전남도
"금상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은상 이민수 부지부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30일 2016년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을 시상했다.
올해 산업평화상 대상은 성암산업(주)(대표 한승훈), 금상은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영표), 은상은 이민수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수석부지부장이 차지했다.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는 2008년 1월 설립됐다. 여수산단 내 115개 전문건설업체로 구성된 사용자단체로 올해 전국의 플랜트건설노조가 대부분 분규에 시달렸으나 이 협의체는 올해까지 6년 연속 무분규 성과를 거뒀다. 매년 안전결의대회, 산업안전 예방교육 실시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 노력은 물론, 근로자 자녀 장학금 수여 등 근로자 복지활동 전개,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참여 등 노사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산업평화상을 수상한 이민수 부지부장은 올해까지 임금협상을 6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하는데 기여했고,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으로 노사민정협의회 및 사무국 운영, 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선포 등 지역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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