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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기 급등 부담됐나…외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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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11%) 내린 2035.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초반 2040선을 넘어서는 등 강보합세를 기록하다가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2030선 중반에서 마감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투자자들이 숨고르기에 나서면서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507억원, 개인은 29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76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1.46% 하락했고 섬유의복업(-0.83%), 운수장비업(-0.82%), 종이목재업(-0.62%)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의료정밀업(1.25%), 보험업(0.98%), 증권업(0.57%)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 이 1.51% 내렸고 현대차 (-1.05%), 삼성전자우 (-0.98%), POSCO홀딩스 (-0.95%)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생명 (2.24%), SK하이닉스 (1.11%), 현대모비스 (0.75%)는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충청북도 청주에 2조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하면서 장초반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1%대 상승에서 장을 마감했다.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310개 종목이 상승, 491개 종목이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을 나타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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