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인천시청)이 21일 인천시청과 간담회를 하고 앞으로 훈련에 더 집중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을 밝혔다.
박태환은 간담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인천시청에서 힘들 때 많이 도와주셨다. 덕분에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많은 국민들과 시청 관계자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인천시청은 전담 프로그램을 만들고 박태환을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도울 예정이다.
박태환은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2016 FINA(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일곱 개를 따고 지난 19일 귀국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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