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내가 누군지 아니?"
이날 방송에서는 "여기가 혹시 최성국씨 집 맞나요?"라고 묻는 묘령의 여인을 보자마자 놀라 뒷걸음질 치는 최성국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색즉시공', '구세주' 등을 통해 최성국과 명콤비를 이뤘던 신이가 나타났던 것.
자신이 누군지 아냐는 신이의 질문에 최성국은 "내 첫사랑, 신이"라고 말했지만 뺨을 맞곤 상황을 파악했다. 신이는 '첫사랑' 역할이 아닌 '전부인' 역할이었다.
한편 9년 만에 만난 '섹시 코믹 커플' 최성국과 신이의 재회에 '씬스틸러'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2.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3.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KBS2 '안녕하세요'(5.4%)의 뒤를 이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창사특집 다큐 '미래인간 AI' 3부는 1.8%를 기록해 '씬스틸러'의 뒤를 이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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