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블릿PC로 세상이 시끄럽다”시국 불만 40대, JTBC 사옥 트럭 돌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JTBC 트럭 돌진/ 사진= 연합뉴스 제공

JTBC 트럭 돌진/ 사진= 연합뉴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태블릿PC 보도'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JTBC에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 1층 로비에 A씨가 몰고 온 1톤 트럭이 돌진했다. 트럭이 돌진하면서 1층 로비 유리문이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해병대 군복 차림이었던 A씨는 한 차례 시도한 로비 진입이 실패한 후에도 후진과 전진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그러던 중 차체가 문 사이에 끼이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충남 천안에서 상경했으며 소속된 단체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태블릿PC로 전 국민이 고충을 겪는 등 세상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시국에 불만을 품어 이 같은 난동을 벌였다.

JTBC사옥으로 돌진 당시 트럭에는 "비상시국입니다! 헌법 제1조 2항 의거 제19대 대통령으로 손석희 추천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A씨는 손석희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